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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CI International 2009 참관 및 발표 후기

News Conferences Published July 22, 2009

2009년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San Diego에서 있었던 HCI International 2009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발표 및 학회 참관을 하고 돌아왔습니다.이번에 발표를 하면서 음성합성에 관련된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발표자료를 만들었었는데, 학회에 오셨던 분들은 이 외에도 감정 음성합성 시스템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나 evaluation 방법, evaluation 결과 등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셨었습니다. 학회 발표 시간이 15분으로 짧기도 했었지만 이러한 관심사에 대해서 미리 알고 있었다면 좀 더 적극적인 발표가 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.이번 학회의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데모를 위주로 발표를 하였는데, 학회 발표에서는 논문에 나와있는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하기 보다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게 이러한 데모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. 또한 이러한 데모 시스템을 바탕으로하여 실제 생활에서 테스트를 하고 상용화 단계 바로 직전까지 완성을 목표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관심있게 본 내용은 노약자(특히 elderly)에 대한 연구가 눈에 띄게 많이 진행되고 있었다는 것과, 수화와 관련된 연구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많이 연구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. 실제 발표를 하시는 분 중에서도 수화로 의사소통을 하시는 분이 계셨었는데, 이 분의 발표 세션에는 수화 통역사가 계셔서 그 분의 수화 표현을 영어로 통역해 주셨었습니다.